왕십리 한양대병원장례식장 6호실 이용, 서울추모공원을거쳐, 양평갈원공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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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5-09-03 17:47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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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저녁, 손녀분께서
성애병원에서 운명하신 할아버님의
부고 소식을 전해주셨습니다.
정신없으실 상주님을 대신해
장례식장을 알아보고
왕십리 한양대병원장례식장으로 모실 수
있도록 운구 차량을 배치하였습니다.
화장 예약을 마친 뒤, 곧바로
장례식장으로 출동하여
3일간의 장례 일정과 진행 절차를
상세히 안내해드렸습니다.
1일차
6호실 빈소 입실 시간에 맞추어 상복과
도우미 실장님들을 배치하고,
제단과 음식 준비까지 도와드렸습니다.
빈소가 모두 차려진 후, 상복을
갖춰 입으신 가족분들과 함께
아버님께 초배 예를 올리고
조문 예법을 안내해드린 뒤
조문객 맞이를 시작하실 수 있도록
도와드렸습니다.
2일차
아버님의 입관식이 있는 날입니다.
염과 습을 통해 아버님께 정중히
인사드리고, 수시 후 단정히
수의를 입혀드립니다.
관 안에는 한지와 꽃을 깔아
정성껏 장식하여 부족함 없이
모실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후 가족분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궁중대렴 절차로 아버님을 모시고
입관식을 마친 뒤 빈소로 돌아가
성복제를 올리며 2일차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3일차
한양대병원장례식장 발인 날 아침
발인제 예를 올린 후
서울추모공원으로 이동합니다.
운구 봉송을 거쳐 화로에 모시고
약 1시간 30분간의 화장을 마친 뒤
유해를 목함에 정중히 모셨습니다.
이어 양평 갈원공원으로 이동하여
미리 계약된 자리에 아버님을
안치하고 예를 올렸습니다.
아버님께서 가족분들 마음속에서
영원히 함께하시며 수목 옆에서
편히 쉬시길 기원드립니다.
3일간의 장례 기간 동안 애써주신
가족분들께 감사드리며
아버님의 의미 있는 삶의 마지막을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남은 날들에도 행복과 평안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