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병원장례식장에서 양주추모공원까지, 아버님의 마지막 길을 정성으로 함께했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25-10-13 15:33관련링크
본문
따님께서 저희 SN라이프에
연락을 주셨습니다.
사랑하는 아버님께서
별세하셨다는 소식에
깊은 애도를 전하며,
유가족분들이 갑작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차분히 장례를
준비하실 수 있도록
처음부터 끝까지 정성을 다해
도와드렸습니다.
1일차 빈소 마련과 조문
빈소는 원자력병원장례식장에
마련되었습니다.
종교가 없으신 관계로, 절차는
원하시는 방식인 불교식으로
준비하며 예를 다할 수 있도록
제단을 정성껏 꾸려드렸습니다.
아드님과 따님, 사위분, 손자분,
배우자이신 어머님께서는
서로 의지하며 빈소를 지켰고,
조문객들이 찾아와 위로의 말씀을
전하실 때마다 저희는 식사와 안내,
진행 부분을 꼼꼼히 챙기며
가족분들이 불편함 없이
장례를 치르실 수 있도록
곁을 지켰습니다.
2일차 입관 예식
: 마지막 인사를 나누며
입관식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저희는 아버님의 전신을
깨끗이 모시고, 가족분들이
선택해주신 수의를 정성껏
입혀드렸습니다.
이어서 편안하시도록 용안을
정리해드리자, 가족분들은
눈시울을 붉히며 마지막 인사를
올리셨습니다.
말씀이나 의례 대신 가족분들만의
조용한 시간으로, 감사와 그리움의
마음을 전하며 예를 다했습니다.
입관식이 끝난 후 가족분들과
아버님께 성복제를
올려드렸습니다.
3일차 발인과 안치
: 영원한 평안을 기원하며
발인 날 아침, 가족분들과
친인척 분들이 분향실에 다시 모여
아버님께 마지막으로 발인제를
올렸습니다.
아버님을 정중히 리무진에 모신 뒤,
서울시립승화원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접수 후 화장이 약 1시간 20분가량
진행되었고, 유골은 가족분들이
직접 선택하신 유골함에
정성스럽게 모셨습니다.
장지는 양주추모공원으로
정하셨습니다.
도착 후 봉안 절차가 차분히
진행되었고, 아드님과 따님, 사위분,
손자분, 그리고 배우자이신
어머님께서 한 분씩 마음을 담아
마지막 인사를 드렸습니다.
SN라이프의 마음
장례 기간 동안 가족분들의 진심과
정성은 그 어떤 의례보다 깊은
울림이 있었습니다.
아버님의 삶을 존경과 사랑으로
기억하며, 남은 가족분들께서도
평안과 위로 속에서 하루하루를
이어가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아버님, 편안히 영면하시길 바랍니다.